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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_LOVE

멋진 외관에 실용성까지 더한 MINI 역대 모델들

by MINI_현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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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알렉 이시고니스 경이 미니를 고안할 무렵부터 미니는 ‘실용성’에 주안점을 두고 만들어졌습니다.

실용적인 차를 만들겠다는 목표는 미니가 세상에 나타난 이유이기도 하죠.

이후 존 쿠퍼의 도움으로 스포티한 매력을 더하기 시작하면서

스포츠카로서 매력을 더 어필하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미니에 실용성은 놓칠 수 없는 덕목이죠.

오늘은 미니의 역대 모델들이 선보였던 ‘실용성’에 주목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미니 트래블러 혹은 세븐 컨트리맨

BMC를 위해 알렉 이시고니스가 설계한

미니는 모리스 마이너 사와 오스틴 사에 의해 본격적인 생산이 이루어졌습니다.

상당한 판매량을 보이며 인기를 끌었던

미니는 여러 모양으로 다양한 파생모델들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가운데 오늘의 주제인 ‘실용성’에 집중한 모델이라면

단연 모리스 미니 트래블러와 오스틴 세븐 컨트리맨을 주목해야 할 겁니다.

두 회사에서 만들어진 미니 트래블러와 세븐 컨트리맨은

뒷문이 양문형 냉장고처럼 좌우로 열리는 2도어 모델입니다.

기존의 모델에서 섀시를 뒤로 10cm 연장해 짐 공간을 키운 왜건형 모델이죠.

여기에 뒷문과 측면은 40년대 미국에서 유행하던 목재로 장식을 했습니다.

데뷔 무대는 1961년 런던모터쇼.

모터쇼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실용성으로 무장한 신형 미니는 대단히 주목받습니다.

게다가 목재 장식이 워낙 눈에 띄는 탓에 영국인들은

이 차에 ‘우디(Woodie)’라고 부르며 친숙한 애칭도 만들어줬죠.

1967년 Mk2로 버전업을 하면서도 나무 장식 디자인은 사라지지 않고 독보적인 매력을 뽐냈습니다.

그리고 이 장식은 BMW가 미니를 인수하고 내놓았던 첫 미니 컨트리맨에도

디자인이 반영되며 헤리티지를 이어나갈 정도였죠.

 

 

미니의 본격적인 상업용 모델, 오스틴 미니 밴

1963년 오스틴 사에서는 본격적인 상업용 경형 밴 타입 미니를 선보입니다.

바로 미니 밴(MINI Van)이죠.

기존 미니 트래블러 섀시를 기반으로 만들었지만

뒷좌석을 모두 걷어내고, 뒤 창문마저 스틸 패널로 실용적으로 만든 모델입니다.

장식요소는 완전히 덜어낸 본격 상용차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죠.

당시 영국에선 상업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탓에

미니 밴은 상용차로 분류되면서 판매세가 부과되지 않아 대단히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오스틴 미니 밴의 성공은 차기 모델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곧이어 나온 미니 픽업 그리고 미니 모크는 뛰어난 실용성과 멋진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미니 실용성 삼대장이라 일컫는 미니 밴과 미니 모크

미니 픽업은 모두 1983년과 89년까지 각각 생산연도를 이어가며 전 세계에서 많은 팬덤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효율적인 앞바퀴 굴림 방식의 가로배치 엔진은 적절한 타이밍에 힘을 내주었고

짐을 싣고 내리기 편해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했으니까요.

미니 밴과 미니 픽업트럭은 먼 거리를 이동하는 대형 트럭 운송용량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차체 무게가 680kg으로 가볍고 적당히 날렵한 차체로 인해

좁은 영국의 도로를 누비고 다니기에는 너무나 효율적인 구조였죠.

덕분에 출시와 함께 상업용 라이트 밴과 픽업이라는 카테고리는

미니 밴과 미니 픽업트럭의 독무대가 됩니다.

 

 

BMW와 만나 더 큰 성장을 이룬 미니

미니는 파생모델들이 다양하면서도 각각의 개성이 너무 뛰어나기로 유명합니다.

미니의 대표 모델 미니 쿠퍼를 비롯해

JCW 그리고 클럽맨과 컨트리맨 등은 각각 여전히 나름의 영역을 지키며 모터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2001년 BMW 그룹 산하의 멤버가 되면서 미니는 더욱더 영역을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컨트리맨과 클럽맨은 미니 브랜드의 가장 큰 모델로 자리매김하면서

미니의 멋과 낭만을 즐기면서도 실용성을 놓치지 않으려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었습니다.

이전에 인기를 얻었던 미니 밴과 미니 픽업은 이후

다양한 미니 클럽밴과 미니 페이스맨 어드벤처 컨셉트로 성공적인 진화를 이어나갔습니다.

이 중 미니 클럽밴의 경우 1960년대 모리스 미니 밴의 정확한 후계 모델을 자처하며 출시된 모델입니다.

미니가 상용차 부문에서 자리 잡기 위한 시도이기도 했죠.

적절하고 안정적인 공간은 도심형 상업용 운송 배달에 최적화된

소형 밴으로 사용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존 미니보다 휠 베이스를 10cm 더 늘이고

기존 클럽맨의 뒤편 양문형 도어 개폐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빠르고 안정감 있게 화물을 오르내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뒷좌석이 없어 적재능력도 극대화할 수 있었다는 점도 키 포인트로 삼을 만하죠.

2013년에 출시된 미니 클럽밴 캠프는 앞서 만들어진 상업용 밴의 레저형 모델이라고 볼 수 있죠.

한마디로 최근 유행인 아이템 ‘차박’을 위해 만들어진 미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열과 짐칸을 아예 비우고 침대를 설치한 것만 봐도 짐작이 갑니다.

더불어 프로판 스토브와 냉장고 그리고 확장식 주방

보조 히터도 갖추고 있을 정도로 ‘차박’에 최적화된 모델이죠.

1960년대 미니 픽업트럭을 다시 소환한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2014년 미니 페이스 맨 어드벤처 컨셉트입니다.

콘셉트카로 선보인 것인데

당시 뮌헨의 BMW 딩골핑 공장의 젊은 견습생들이 협업의 결과물로 내놓은 것이죠.

기존 미니 쿠퍼 S 페이스맨을 기본으로 뒷좌석과 루프를 완전히 제거하고

픽업 스타일의 화물칸을 갖춘 2인승 차량이었습니다.

 

차명에 들어간 ‘어드벤처’라는 이름처럼 강력한 터보차저 엔진과

ALL 4의 구동 방식 그리고 전용 서스펜션을 탑재해

픽업트럭의 실용성과 함께 높은 수준의 오프로드 대응력을 갖추었습니다.

아쉽게도 이 모델은 당시로선 일회성 ‘쇼카’였고 시리즈 제작 기획은 반영되지 않았죠.

미니는 다양한 파생모델을 통해서 사용자들의 삶과 밀착된 모습으로 진화했습니다.

언제나 멋지고 사랑스러운 모습의 미니는 알렉 이시고니스 경이 설계하던 초기부터

엔진룸과 승객석, 짐칸 등 3박스 구조의 실용적 요소를 필수적으로 갖추고 태어난 모델입니다.

실용적이면서도 가장 젊은 자동차 브랜드라는 지위는

지금의 미니 브랜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산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가까운 도이치모터스 미니 대전전시장에서

미니 브랜드의 멋진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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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주시면 친절히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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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 Linkfly

미니쿠퍼 공식딜러 대전 도이치모터스 최수현 주임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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