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DNA, 미니 쿠퍼 SE

자동차 회사들의 중요한 미래 화두는 ‘지속가능성’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라별 환경규제는 강화되고 있고

점점 내연기관 자동차들이 발 붙일 곳은 좁아지고 있죠.

바로 전동화 시대가 오고 있음을 말하는 거겠죠.

미니 쿠퍼 SE는 전동화 시대를 향한 미니의 전략 모델입니다.

미니 특유의 상징적 디자인을 그대로 품고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전동화 시대 속 미니의 개성을 보여주는 모델이죠.

미니 쿠퍼 SE를 내놓기까지 미니는 정말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미니 E, 오랜 준비의 시간

미니 쿠퍼 SE가 정식 출시되기 전에 미니는 ‘미니 E’라는 데모 차를 먼저 개발했습니다.

2009년부터 시작된 BMW 프로젝트 i의 일부로 당시

미니 쿠퍼에 전기모터에 배터리를 얹은 튜닝모델이었습니다.

이 모델이 미국, 독일, 영국, 일본, 및 중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배포되어 시험주행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죠.

한마디로 이건 모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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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에는 BMW i3 도심형 전기차를 개발하는 데에 참가한 것인데

미니의 잠재력이 크게 빛났고, 곧바로 미니는 미니 전기차를 대량생산하기로 했죠.

전동화 시대를 준비하는 초석을 당시에 마무리한 셈입니다.

미니 E는 브랜드 이름에 전동화 이니셜 ‘E’를 넣은 만큼 당시로선 미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양산화의 과정을 앞두고 시행한 실험들이었던 만큼 결과를 발표하는 내용이 곧바로 뉴스로 이어졌죠.

2011년부터 미니 E는 홍보 활동을 시작했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선 BMW 그룹의 올림픽 공식 지원 차량으로도 선발되었습니다.

영국의 지역적 특색을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하는 미니로선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죠.

 

미니 DNA를 담은 미니 쿠퍼 SE

2019년 미니 쿠퍼 SE의 본격적인 홍보가 시작됩니다.

이 작은 차가 얼마나 잠재력이 가진 것인지가 포인트였죠.

1960년대 몬테카를로 랠리를 휘젓던 실력 그대로 다시 한번 미니 쿠퍼 SE가 실력 발휘에 나선 것이죠.

모터스포츠 헤리티지를 뛰어넘는 특급이벤트가 필요했습니다.

미니의 이미지를 뛰어넘기 위해 선택한 것은 150t에 이르는 보잉 777F 화물 수송기였습니다.

순수전기차인 미니가 항공기를 견인한다니 상상이 가시나요?

미니의 도전정신이 빛난 이 이벤트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다양한 매체들에서 기분 좋은 소식들이 이어졌죠.

도시 환경에서 전기 이동성을 극대화하고 프리미엄 전동화 모델로

브랜드의 특징을 모두 결합한 모습이 주목을 끌 만했습니다.

 

미니 쿠퍼 SE의 주행모드는 모두 4가지.

특히 전기차답게 그린모드를 그린+모드까지 확장해 친환경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합니다.

여기에 스포츠 모드까지 갖추고 있으니 그야말로 미니의 주행감성을 모두 담고 있다고 칭찬해 주고 싶네요.

전기차인 미니 쿠퍼 SE는 충전도 중요한 요소임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미니 일렉트릭 월박스는 미니 쿠퍼 SE의 충전을 책임지는 시설이겠죠.

공공 충전시설을 통해서도 당연히 충전이 가능합니다.

50kW 급속 DC 충전기로 80%까지 충전하는데 35분이 소요됩니다.

AC 11kW 충전의 경우 최대 3시간 30분이 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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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내외관은 너무 매력적이에요.

특히 뛰어난 내외〮관의 마감품질은 물론이고

미니전기차 특징들은 눈길을 사로잡을 만합니다.

미니 쿠퍼 SE.

전동화 시대를 준비하는 미니의 노력이 얼마나 전방위로 이루어졌는지 미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한국의 대도심에서도 곧 활약할 신형 미니 쿠퍼 SE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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