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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_LOVE

미니를 이끄는 완벽한 플래그십. 미니쿠퍼 클럽맨

by MINI_현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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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Flagship)은 해군에서 전투함대를 지휘하는 지휘관이 사용하는 기함을 뜻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 용어는 군사분야만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는 브랜드의 정점에 위치한 최고급

최상위 제품을 칭하는 명칭으로 확대 사용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에서도 플래그십의 용어는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브랜드 라인업 중 브랜드를 대표할 수 있는 아이덴티티를 지녔고

브랜드의 자존심을 대변할 수 있는 첨단 기술과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춘 모델에게 플래그십이란 이름을 사용합니다.

그렇다면 독보적인 디자인과 개성 넘치는 주행감각을 지닌 미니의 플래그십은 무엇일까요?

바로 이번 시간에 소개할 미니 클럽맨입니다.

미니 클럽맨은 1960년대말 미니의 초창기 시절부터 존재해온 미니의 대표 터줏대감 모델이며

70여년 미니 헤리티지를 품은 대표적인 미니라 할 수 있습니다.

클럽맨의 시작은 1969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알렉 이시고니스(Sir Alec lssigonis)에 의해 1959년 탄생한 미니는

석유파동으로 인한 시대 상황에 적합한 강력한 효율성과 성인 4명이 충분히 탑승할 수 있는 실내 공간

작고 가벼운 차체로 인한 역동적인 주행감각으로 시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습니다.

초기 미니의 성공으로 인해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에서

미니의 라이선스 생산을 시작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경쟁 자동차 제조사들에 의해 벤치 마킹 되며

수많은 파생 모델과 유사 모델이 등장하기에 이릅니다.

당시 미니를 소유하고 있던 BMC(British Motor Corporation)는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스탠더드 미니를 바탕으로 왜건, 픽업트럭, 오프로더, 고성능 모델 등등을 출시하기에 이릅니다.

미니 클럽맨은 이러한 미니의 전략에 따른 고급화 모델

라일리 엘프(Riley Elf)와 울슬리 호넷(Wolseley Hornet)에서 기원합니다.

두 모델은 미니와 달리 전형적인 3박스 구조의 차체 형태를 지녔고

실내에 가죽과 광택을 낸 목재 트림 등을 사용하는 등 효율성

경제성을 대표하는 당시 미니에게 고급스러움을 추가한 모델입니다.

클럽맨은 이 두 모델의 리뉴얼 모델로 기획됐습니다.

미니는 경쟁사인 포드의 젊은 디자이너들을 공격적으로 영입해 기존의 미니의 틀을 파괴하는 혁신적인 미니

클럽맨을 1969년 공개했습니다.

초기 클럽맨은 미니 외관 디자인은 동그란 형태에서 직선의 각이진 날카로움을 살린 전면부 디자인을 지녔습니다.

또한 보닛 부분을 확장해 엔진 룸 공간을 늘려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보다 여유롭게 수납할 수 있게 했고

1L 이상의 기존 미니의 보편적인 엔진 배기량보다 큰 엔진을 수납할 수 있게 배려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초기 클럽맨은 세단 모델인 클럽맨 살룬(Saloon)과 함께

왜건 모델인 클럽맨 에스테이트(Estate) 두 개의 모델이 함께 출시됐습니다.

특히, 에스테이트 모델에는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스플릿 도어가 채택돼 적재함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독특한 스타일링을 자랑했죠.

초기 클럽맨은 1970년대 쿠퍼S의 후속 모델이었던 1275 GT와 함께 미니를 대표하는 모델로 활약했고

1980년 차기 모델에 바통을 넘겨주었습니다.

여담으로 미니 클럽맨이 출시된 1969년부터 미니는 오스틴 미니/모리스 미니에서

미니라는 독립 명칭으로 불리게 됐는데요

클럽맨 역시 이 명칭체계에 따라 미니 단독 배지를 사용했습니다.

1980년대 이후 맥이 끊긴 클럽맨은 21세기의 시작과 함께 미니의 새로운 주인이 된

BMW AG안에서 화려하게 부활합니다.

2001년 BMW는 1세대 미니 쿠퍼(R50) 모델을 생산했고

2007년 2세대 미니 쿠퍼(R56)안의 니치 모델 중 하나로 클럽맨(R55)을 다시금 등장시킵니다.

1세대 클럽맨은 전면부와 보닛

B필러까지는 당시 미니 쿠퍼와 동일한 모습을 지녔지만

B필러 뒤의 길이를 확장하고 비대칭 도어를 추가해 승객룸과 적재함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1세대 클럽맨의 적재공간은 최대 920L에 달했으며

클래식 클럽맨의 특징이었던 스플릿 도어를 그대로 계승해

개성 넘치는 미니 중 가장 개성 넘치는 모델이었습니다.

현재 우리와 함께 공존하고 있는 클럽맨은 2세대(F54) 모델입니다.

지난 2015년 공개됐고 지난해 하반기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국내 정식 출시됐습니다.

2세대 클럽맨은 스플릿 도어와 함께 1세대 클럽맨의 특징이었던 비대칭 도어를 삭제하고

미니 5도어 모델과 같은 4개의 온전한 승객 탑승용 도어를 추가했습니다.

적재함 도어는 여전히 독특한 스플릿 도어이며

왜건에 기원을 둔 모델이니 만큼 기본 적재용량은 미니 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널찍합니다.

2세대 클럽맨은 클래식 클럽맨의 개성 넘치는 디자인만 따온 것이 아닙니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의 이미지도 함께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현재 미니는 3도어 쿠퍼 모델을 베이스로 5도어 쿠퍼

오픈톱 모델인 컨버터블, SUV 컨트리맨과 플래그십인 클럽맨으로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클럽맨의 등장으로 미니는 기존의 소년에서 젠틀맨이라는 이미지로

브랜드 콘셉트를 한층 더 성숙시켰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미니 고성능을 상징하는 JCW의 클럽맨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국내 정식 출시됐습니다.

클럽맨 JCW는 미니 특유의 ‘Go Kart Feeling’과 함께

306마력의 화끈한 엔진 파워까지 업그레이드 돼 진정한 고성능 플래그십의 자리를 빛내고 있습니다.

클래식 미니의 고급 모델로 시작된 클럽맨은 이제 모든 미니를 대표하는 플래그십이자 넓은 적재공간

스플릿 도어로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함께 적재함 접근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패밀리카로도 손색없는 넓은 실내 공간으로 미니 라인업의 최정상에 위치한 모델입니다.

젠틀맨이 선사하는 다재다능함

미니 공식 딜러 대전 도이치 모터스 MINI에서 클럽맨과 클럽맨 S, JCW를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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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주시면 친절히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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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 Linkfly

미니쿠퍼 공식딜러 대전 도이치모터스 최수현 주임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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